펀더멘탈을 배제한 이유
주관적인 해석이 되버린다.
저는 경제적인 현상이나 상황 흐름에 밝은 편이 아니고,
세상에 대한 시야가 대단히 넓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뉴스를 보면 제가 편리한데로 어줍쟎게 다른 뉴스들과 조합해서 해석을 해버립니다.
이런 행위는 사회 생활에서 담소의 소재로나 어느 정도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캐치하는 부분에서는 얻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견해가 트레이딩에 있어서는 주관적인 해석에 치우쳐버려서 Bias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저의 판단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수도 없었고, 대중적인 선택에 대해서도 실제 트레이드에 있어서 참 or 거짓을 판별하는게 어려웠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 어떤 판단에 대해서 어떠한 대응이 적절한지 정형화하는 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러한 결과, 펀더멘탈의 분석은 안하는 편이 낫겠다라는 생각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나의 의지로 펀더멘탈은 제어 할 수 없다.
절대 오해를 해서는 안되는게 여기서는 펀더멘탈 분석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장기적인 추세나 흐름은 펀더멘탈적인 요소가 만든 것이라 할 수 있겠죠.
그렇기에 트렌드를 따르는 추세매매를 하는 것만이 높은 승률을 보장 할 수 있습니다.
추세를 따름으로서 추세를 내편으로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열어놓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의지로 펀더멘탈은 제어 할 수 없습니다.
저의 의지나 노력으로 제어 할 수 없다는 것은 성과를 올리는데 있어서,
효율이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테크니컬 분석만으로 트렌드 파악이 명료하게 된다.
테크니컬(기술적) 분석은 노력에 의해서 대응력을 얼마든지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은 아이러니하게도, 펀더멘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알게 된 사실이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학습과 연습에 의해서 추세를 읽을 수 있게 되고,
추세를 따르며 거스르지 않고, 추세를 제데로 파악해서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추세는 펀더멘털에서 말한 추세와 다른 말 일수도 있고, 같은 말 일수도 있습니다.
이 조차 정확하게 구분짓는 것을 하지 않고,
펀더멘털 요소를 배제함으로 테크니컬(기술적) 분석만으로 명확한 추세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테크니컬 분석을 통해 얻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테크니컬 분석만으로 차트를 통한 정형화가 가능하게 된다.
테크니컬 분석의 장점은 차트를 통해 마켓에서의 어떠한 대응을 사례화 / 패턴화가 심플해집니다.
모든 사례를 정형화 하는 것이 불가능 한 것을 모르는 분은 없으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례화 / 패턴화로 인해 정형화가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는 사실이 유추 되실 것 입니다.
정형화 된다는 것은 객관화가 된다는 것이기에 이것을 집중적으로 습득하면 되는 것 입니다.
마무리
위에 언급한 것들은 펀더멘털을 배제하고서 얻을 수 있는 수확입니다.
어떤 것을 배제한다는 것은 갖고 있을 때, 갖게 되는 장점을 포기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시장의 특성상, 모든 장점은 단점 또한 수반되어서 갖고 있기에 단점까지 배제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컨트롤이 가능한 것은 더 중점적으로 갈고 닦고, 얼마나 더 알게되고, 적용이 되는지 측정하고, 가름할 수 있습니다.
노력의 결실이 불확실한 부분에서의 희망 고문 같은 노력은 피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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